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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 “올해 첫 중간배당 실시…연내 자사주 전량 소각”

기본 배당성향 30%→50% 상향
2030년 매출총이익 3200억원 목표

박애리 HSAD 대표.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HSAD가 기본 배당성향을 3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상향하고,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현재 보유 중인 약 28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연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HSAD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이었던 기본 배당성향을 향후 3년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최대 60%까지 높일 계획이다. 기본 배당 외에도 매년 주당 300원의 추가 배당을 향후 3년간 실시해 주주환원을 실현하기로 했다.

HSAD는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 실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중간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원, 총 배당금은 16억 2000만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2%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28일이며 배당금은 다음달 12일 지급될 예정이다.

HSAD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35만9765주(발행주식 총수의 2.17%)를 올해 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전 거래일(8월 12일) 종가 기준으로 28억6000만원 규모다.

HSAD는 사업 목표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매출총이익 3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마케팅 역량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해 성장 동력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각각 2024년 12% 수준에서 2030년 15%까지 높일 계획이다.

AI 기반 마케팅 설루션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고, 외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내부 역량과 외부 파트너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HSAD 관계자는 “이번 당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