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산업 시장 300조원, 문화 산업 수출 50조원 규모로 육성
10조원 규모 정책금융, 세제 지원 등 성장 기반 확충
10조원 규모 정책금융, 세제 지원 등 성장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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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지난 5월 일본에서 개최한 ‘케이콘 재팬 2025’ [CJ ENM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예술 문화 산업을 300조원 시장으로 키우고, 문화 산업 수출도 50조원 규모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예술문화산업을 육성해 관련 시장 규모를 300조 원대로 확장하고, 문화 관련 산업 수출을 50조원 규모로 늘리는 이른바 ‘세계 속의 K컬처’를 만들기 위한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123대 국정과제에는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K컬처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과 세제지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영상, 음악, 게임 등 K콘텐츠 핵심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푸드, 뷰티, 관광 등 K컬처 연관 산업의 동반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K컬처 산업과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한 세부 국정과제와 재정 투자 계획이 공개되면서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대폭 늘려 한국을 ‘문화 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 5’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년간 총 51조3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류 확산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