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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상반기 보수 47억원 수령…1년 전보다 11억원 감소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LG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47억14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LG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로 23억8000만원, 상여금으로 23억3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받은 보수 58억3900만원 대비 약 11억2500만원 줄었다. 이는 상여금 감소에 기인한다. 구 회장의 작년 상반기 상여금은 35억원이었다.

지난 2023년 ㈜LG의 연결기준 매출은 7조4453억원, 영업이익은 1조5890억원이었으나 2024년 매출은 7조1755억원, 영업이익은 9668억원으로 각각 3.6%, 39.2% 감소했다.

이날 발표한 2분기 ㈜LG의 매출은 1년 전보다 1% 감소한 1조797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빠진 276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8% 증가한 3조7338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9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종속회사인 LG CNS의 매출 상승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가 전년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지분법손익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