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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참여 2025여수국제미술제 9월 1일 개막

69명 국내·외 작가 참여...‘파편의 섬: 해상도(海上圖) 365’ 주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5 여수국제미술제가 ‘파편의 섬: 해상도(海上圖) 365’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개막된다.

2025 여수국제미술제의 전시 주제인 ‘파편의 섬: 해상도 365’는 섬을 고립된 공간이 아닌 시간과 기억, 삶이 중첩된 복합적 장소로 재해석하는 국제 미술제이다.

이번 전시는 섬을 단절이 아닌 교류와 생성의 거점으로 이해하며, 섬이 지닌 생태적·문화적·사회적 의미를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섬의 상징성과 시간성을 탐색하며, 자연과 인간, 기억과 감각이 만나는 감성의 해상도 365를 펼쳐낸다.

전시는 작품이 설치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야외공원의 ‘파도 위에 서다: 연결하다’를 시작으로, 주제전인 D1 전시장 ‘흩어진 시선, 모이는 파편’과 D2 전시장 ‘기억과 이동: 단절’이 펼쳐진다.

D3 전시장에서는 ‘多島海(다도해) 사랑海(해)’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그리고 D4 전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유정 예술감독은 “이번 미술제에는 9개국에서 초청된 총69여 명의 작가들이 조각,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며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과 바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사유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미술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전시홀(D1-D4) 및 해양야외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