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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터리 플러스 유튜브 채널]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태국의 한 사원 ‘성수 그릇’이 4회 연속 복권 당첨 번호를 맞히며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태국의 유명 프로그램 진행자가 최근 태국 수코타이주 왓농통 사원을 찾아 로또 번호를 맞히는 것으로 알려진 ‘성수를 담는 그릇’을 취재했다.
해당 방문 영상은 복권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로터리 플러스(Lottery Plus)를 통해 공개됐으며, 영상에서는 “사원의 성수 그릇이 5번째 적중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사원의 스님 프라 아찬 무가 주관하는 의식에서 나온 번호들은 매번 복권 판매점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추첨에서는 ‘5’, ‘4’, ‘2’, ‘8’을 강조했는데, 이는 1등 당첨 번호인 ‘8’, ‘5’, ‘2’와 일치해 큰 화제를 모았다.
번호 추첨 방법은 성수 그릇에 성수를 담고 기도를 진행한 뒤 물 위에 뜬 양초 기름 찌꺼기나 허브 가루가 특정 숫자 모양으로 나타나면 그 숫자를 당첨 번호로 해석한다.
스님은 과거에 도움을 청한 사람을 거절한 뒤 그가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성수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성수는 미신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