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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Run&Learn)리그’ 개막

23일부터 시작…역대 가장 많은 팀 참가, 중고등학교 27개교, 97개 팀
승패 넘어 경기 속에서 우정, 인내, 성취 등을 배우는 기회 될 것

축구경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3일부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Run&Learn) 리그’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리그’에서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Run&Learn) 리그’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런런(Run&Learn)’은 ‘달리면서 배우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 땀과 우정을 통해 경기 속에서 팀워크와 인내, 성취감 등 다양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27개교에서 97개 팀이 학교대항전에 참가한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기존 축구·농구·배구·피구·배드민턴에 더해 풋살 종목이 새로 추가돼 대회의 열기와 관심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소년 스포츠 런런(Run&Learn) 리그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리그 경기 방식은 종목별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첫 경기는 8월 23일 오전 9시 강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일고와 선사고의 농구 경기이며, 이후 종목별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자 중등축구 최종 결승전은 11월 8일 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