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9곳 5억5300만원 수익
사업자는 광고 효과…내달 판매
사업자는 광고 효과…내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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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118개 정류소에 대해 ‘명칭병기 유상판매 사업’ 응찰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앞 정류소. [박동순 기자]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의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유상판매사업’이 민간사업자에게는 홍보에 따른 이익을 창출하고, 지자체에게는 세외수입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19곳의 정류소 명칭을 판매해 모두 5억5300만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이 사업은 시내버스 정류소를 광고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자체는 세외수입을 통해 정류소 시설물을 개선하고, 민간사업자는 인지도 상승 등 광고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병기 유상판매 사업’ 응찰자를 모집한다.
판매 정류소는 학성로·중앙로·삼산로·화봉로·구영로 등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 승강장이 설치된 118개 정류소이다.
희망 업체는 울산시 버스택시과를 방문해 입찰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정류소별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최고 금액을 제시한 업체 중 울산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3년 동안 해당 정류소 표지판과 노선안내도, 승강장 명칭, 버스 내 안내방송을 통해 자사 이름을 홍보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 정류소 명칭을 광고로 활용해 민간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