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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 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비용을 최대 40%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금은 ‘전기용품안전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음식물처리기 구매 시 지급된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구매 비용의 40%,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총 598가구에 1억2364만1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는 관악구민이다. 구는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물량은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지참하여 관악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 후 14일 이내에 개별 안내된다. 선정자는 10월 31일까지 음식물처리기 구매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구는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이후에는 지원 대상자들은 감량기 사용실적을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하며, 지원 후 2년 이내에 감량기를 폐기하거나 중고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 많은 가정에 음식물처리기를 보급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평소 음식물처리기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이 갖춰진 관악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