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6개 기업, 현장계약 등 78건 성사
6개 기업, 현장계약 등 78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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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울주군 지역 6개 식품기업 관계자들이 울주군 홍보부스에서 포즈를 취했다. [울주군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생산식품인 감자탕과 간장·된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가 아시아 식품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5)’에 참가한 울주군 지역 식품기업들이 56만2600달러(한화 7억7900만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3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890개의 업체가 참가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지역 6개 중소 식품기업도 울주군과 울산지역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웅촌면 ㈜강대감씨앤에프(순대) ▷웅촌면 동아식품(감자탕) ▷범서읍 ㈜발레나식스(커피) ▷삼남면 비비푸드(간장) ▷삼동면 ㈜언양전통식품(된장·고추장) ▷청량읍 장안발효(쌀요거트).
이들 기업은 박람회장의 울주군 홍보부스에서 시식과 상담, 견본품 배포를 통해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과 프리미엄 커피,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71건의 상담과 함께 5건의 MOU 체결, 2건의 현장계약 체결을 이루었다.
웅촌면 동아식품은 자사 브랜드인 ‘김가네 감자탕’을, 삼남면 비비푸드는 ‘맛간장 소스’를 각각 박람회 현장에서 2500달러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용철 동아식품 대표는 “감자탕은 고온·고압으로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즉석) 식품으로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뼈와 무청시래기를 푹 고은 국물맛도 좋아 해외에서 간편식 K-푸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울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울주 지역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사업 등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