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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한국원자력SMR’ ETF 신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 비에이치아이, 태웅 등 12개 종목 편입

[신한자산운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원자력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SOL 한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ETF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태웅, 삼성물산 등 12개 종목이 담겼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과 팀 코리아 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모회사인 한국전력을 상위 종목으로 편입했다.

한국 원자력 산업은 2008년~2011년 수출 사이클에서 한국전력과 한수원 중심의 팀 코리아 모델이 핵심 역할을 했다. 현재는 민간 기업들의 기술력과 해외 협력 경험을 더해 새로운 원전 르네상스를 준비 중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로 기술, 우라늄 농축 등 원천 기술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예산과 일정 내에서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하다”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결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조선 산업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했던 것처럼 원자력 산업 역시 같은 흐름을 따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