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성장 모멘텀 ‘AI 진단 기반 IoT 가구’
최근 시제품 제작…차세대용 개발 본격화
AI생산 체계 전환, 내년 美 CES에서 첫선
피지컬 AI 기술 적용 즉각 물리적 피드백
단일제품 개발 넘어 직장 웰니스 주도 꿈
최근 시제품 제작…차세대용 개발 본격화
AI생산 체계 전환, 내년 美 CES에서 첫선
피지컬 AI 기술 적용 즉각 물리적 피드백
단일제품 개발 넘어 직장 웰니스 주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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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스가 시제품 제작 후 본격적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CES에서 선보일 AI 진단 기반 개발 모델. <사진=코아스>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업계가 불황일수록 신성장 동력 창출 기회다.”(코아스)
사무용 OA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대표 민경중)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할 신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을 결합한 차세대 융합 가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코아스는 불황을 뚫을 새성장 무기인 ‘AI 진단 기반 IoT 가구’ 시제품을 최근 제작했으며, 내년 1월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아스가 세계 최대 ITㆍ전자 전시회인 CES 참가 예비 명단에 올랐고, 이에 차세대 AI 가구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제품에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자세와 환경을 분석하고 즉각적인 물리적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이 기술이 검증되면 사용자는 자세 교정으로 인한 건강 증진은 물론 최적의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하드웨어와 결합해 물리적 환경에서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코아스는 향후 모니터 받침대, 모션 데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모니터 받침대 시장엔 고가 제품이 많지만, AI 감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선례를 찾기 힘들다”며 “사무용 가구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코아스는 AI 기반 생산 체계 전환을 위해 AI 기술 기반 업체와의 단순 협력 단계를 넘어, 새로운 AI 구조 설계와 제조 역량을 위한 기초 단계를 구축했다. 기존 목재ㆍ철재 위주의 생산설비를 AIㆍIoT 부품과 결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향후 다양한 AI 융합 가구 라인업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나아가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대나무 원단과 바이오 기반 원료,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가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 소재 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계ㆍ제조 방식을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제품 구조에 내재화하고 있다. ESG 활동과 연계된 신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이다.
코아스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고품질 전략을 유지하며 국산화 비중 확대와 설비 활용 극대화를 통해 기술 내재화와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제품개발 연구조직을 ‘워크 스타일 스튜디오(Work Style Studio)’로 명명해 다양한 근무 방식과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기획에 나서고 있다.
코아스의 이같은 행보는 단일제품 개발을 넘어 자세 교정과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까지 아우르는 ‘직장 웰니스(Workplace Wellness)’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밑그림으로 풀이된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