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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재생산 디지털기기로 정보취약계층에 희망 나눔

이정훈(가운데) 코트라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이 재제조 디지털기기를 발달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인 ‘꿈자리보금자리’에 기부 후 권미정(왼쪽) 꿈자리보금자리 원장, 송의용(오른쪽) ㈜리맨 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리맨과 함께 학대 피해 청소년과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재생산 노트북·태블릿 PC·데스크탑 등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트라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PC와 모니터를 ㈜리맨이 수거·정비해 재생산한 뒤, 학대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 ‘사랑이음’과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꿈자리보금자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노트북 15대, 태블릿 PC 15대, 데스크탑 4세트다.

코트라는 불용 IT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기부 역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IT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코트라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과 장애인 교육 지원에 나선 코트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수한 사랑이음 국내사업본부장과 권미정 꿈자리보금자리 원장은 “디지털기기가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환경 보호와 디지털 소외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