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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차압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올해 7월 미국의 총 차압건수(디폴트, 옥션, REO 등 모두 포함)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와 13% 증가한 3만 6천128건으로 나타났다. 주택 3천 939채 당 1채(0.026%)에 해당하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최근 집계 결과 지역별로 네바다가 2천 326채당 1채 비율로 가장 높았다. 플로리다는 2천420채당 1채,메릴랜드는 2천566채당 1채,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2천588채당 1채,일리노이는 2천727채당 1채로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0만 이상 메트로 지역 기준으로는 휴스턴(1천882채당 1채)이 최고였고 잭슨빌(1천893채당 1채)와 라스베가스(1천914채당 1채), 리버사이드(1천921채당 1채), 그리고 클리블랜드(2천30채당 1채)등이 차압 상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따라 기존 주택 소유주들의 에퀴티가 늘고 있지만 차압이 증가했다는 것은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차압을 종류별로 세분하면 차압 시작을 뜻하는 차압통보(NOD)는 2만4302채로 6월 대비 12%, 지난해 7월 보다 11% 증가했다.

NOD 최대 지역은 3천600건인 텍사스였고 플로리다(2천891채), 캘리포니아(2천830채), 일리노이(1천177채), 그리고 오하이오(1천 29채)등이 상위 지역에 포함됐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