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산, 수소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민관 힘 모은다

부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 등 수소충전과 관련된 6곳의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는 20일 ‘부산시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 ▷SK플러그하이버스 ▷대도하이젠 ▷대진크린에너지 ▷하이스원 등 총 6곳의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수소 버스충전소에서 수소 수급 불안정, 충전설비 고장·수리 등 예기치 못한 사유로 수소 판매 제한 또는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영 수소충전소의 긴급 대체 충전과 상황 전파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는 현장 점검과 검사 등을 맡는다. SK플러그하이버스 등 충전 사업자들은 운영시간 연장과 비상 충전 지원 등 대체 충전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충전 환경과 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은 일부 충전소의 운영 중단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추는 것”이라며 “수소 버스의 안정적 운행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부산에는 총 11곳에서 24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승용차 전용인 3곳을 제외한 8곳의 충전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