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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 총괄 컨설턴트를 맡은 강민구(왼쪽 다섯 번째) 셰프가 20일 컬리너리랩 네트워킹 공간에서 컬리너리랩 팀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라다이스는 서울 장충동에 F&B(식음) 전문 R&D(연구·개발) 센터인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Culinary Lab by Paradise)’를 건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강민구 셰프가 직접 총괄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강민구 셰프는 F&B 메뉴 R&D, 생산 및 교육, 네트워킹을 아우르며 파라다이스 호텔과 리조트 전반의 식음 품질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한식 파인다이닝의 글로벌 가치 격상을 위해 추진됐다. 강민구 셰프는 이번 센터를 하드웨어의 제약 없이 식재료와 메뉴를 연구하고, 후학들의 진로 컨설팅과 실무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메뉴 연구를 수행하는 테스트 키친, 파라다이스만의 자체 브랜드 커피를 개발하는 커피 로스터리, 조리 직무 인재 교육과 외부 파트너 교류 등이 가능한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장으로서도 중요하게 활용된다.
강민구 셰프와 파라다이스 셰프들은 조리고등학교와 지역 대학을 연계한 실무 교육 및 진로 컨설팅을 통해 차세대 한식 인재를 키운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및 문화재단과 협력해 푸드테라피, 쿠킹클래스 등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재료를 조달해 지속가능한 식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셰프들의 연구 성과를 사회와 나누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도 구축해 미식 업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완공 예정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비밀 병기 역할도 한다. 파라다이스는 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미식을 새롭게 브랜딩하고 한식을 세계적 콘텐츠로 부상시키는 데 적극 공헌할 방침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강민구 셰프의 한식 철학과 그룹의 미식 비전을 융합해 탄생한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을 통해 한식의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인재 양성, 지역 농산물 활용, 친환경 재료 도입 등 지속가능한 식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