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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치매 통합 관리 정책으로 ‘치매안심도시 관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과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동이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관내 21개 전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기 위해서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 9월 5일까지 관내 21개 동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억력검사’를 운영, 치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관내 115개 전체 경로당에서도 매년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경로당에는 주 4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성과로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관악구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관악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조모임 ‘더봄’은 문예활동을 통해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늘봄’은 뜨개질을 통해 활동성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도시를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