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이버 공격 대비 울산항 통합방호훈련

20일 울산항에 30개 기관 참가
민·관·군·경·소방 방호체계 구축

김용진 해양경찰청장(현수막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이 20일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이 실시된 울산항 5부두에서 훈련 참가자들과 방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사이버 위기 대응과 연계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이 20일 울산항 5부두 일대에서 30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해양수산부와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관리㈜, 울산 남구청, 울산남구보건소,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경찰특공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울산소방특수대응단 등 유관기관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요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사이버 테러 대응 ▷해상·공중·지상침투 대응 ▷군집드론 공격 대응으로 나누어 민·군·관·경·소방이 합동으로 신속히 항만운영 시스템을 복구하고 폭발물 처리와 화재진압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은 국내 최대의 공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전쟁지속능력을 보장하는 핵심시설로, 민·관·군·경·소방과 연계한 통합방호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도 “국가 물류, 경제, 에너지, 군사작전의 중심인 항만이 확고한 방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