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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AI모니터링 현장 안전 강화

무재해 서울에너지공사 실현 목표 안전경영 강화... 현장 작업 동영상 분석 작업자 이상행동 신속 대응...현장 중심 점검 활동, 생활밀접 시설 안전 확보... 제도 대응 역량 제고 및 재해예방 체계 고도화 추진

황보연 사장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무재해 서울에너지공사’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AI 기술을 작업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특별시의 ‘부실공사 Zero 서울’ 대책의 일환으로 1억 원 이상 모든 공공 공사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해 왔는데 하반기에는 여기에 더 나아가 AI기술을 활용, 동영상 기록들을 분석, 이를 통해 파악된 이상행동 패턴들을 현장 동영상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적용함으로써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장 내부 위험 사각지대에 AI기반의 CCTV를 설치하여 근로자의 쓰러짐, 유해물질 누출,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AI 딥러닝 기반의 행동 탐지, 객체 인식, 이상 패턴 분석 알고리즘 등으로 조기 검출, 경보체계를 자동 활성화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현장의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점검 활동과 제도적 대응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철저한 안전 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

황보연 사장은 21일 강변북로 성수 1호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찾아 발전소 모듈 체결부의 볼트 토크 시험과 접합부 외관 검사를 꼼꼼히 확인하며 생활 밀접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를 당부했다. (사진)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본관 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제도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과 간부,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향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서울에너지 공사는 모든 직원이 ‘안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공사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습, 유해·위험 방지계획서 작성 훈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황보연 사장은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통해 “사소한 위험도 놓치지 않고 살피며, 작은 징후일지라도 미리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무재해 공사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AI기반의 안전 플랫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무재해 공사’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