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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 매년 92%이상 만족”

올해 28명 모집에 63명 신청하며 인기 이어가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가 올해 도입 6년째를 맞은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인증 프로그램이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202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다.

매년 1000여 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관리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서비스 만족도는 92%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인증 건강관리사에 대한 만족도는 94% 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신규 인증 건강관리사 모집에는 사업 초기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정원 2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2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인증에 이어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정기 만족도 조사,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가 70% 미만이 3회 이상 반복될 경우 인증 자격을 취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격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일반 건강관리사와 제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S 교육’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4개 기관, 66명이 참여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신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되는 신규 기본교육과정(4주)에는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의 철학, 산모건강식단, DIY 뜨개 카드지갑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아울러 11월에는 기존 인증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보수교육도 실시된다. 보수교육은 신생아의 생리적 특성과 모유수유 심화 과정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