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긍정평가 하락…특별사면·경제 등 영향
민주·국힘 지지율 동반 상승…양당 격차 19%p
민주·국힘 지지율 동반 상승…양당 격차 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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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셋째 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한국갤럽]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8월 셋째 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56%로 나타났다. 지난 7월3주차 조사에서 긍정평가 64%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8%p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오른 35%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40대와 5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성향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10%p 이상 늘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임에도 정부 출범 초기 긍정평가가 비교적 높았던 대구·경북(TK)에서도 부정평가(51%)가 긍정평가(37%)를 앞질렀다.
긍정평가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15%),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9%), 추진력·실행력·속도감(9%)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 응답자들은 이유로 특별사면(21%), 과도한 복지 및 민생지원금(11%), 경제·민생(11%), 외교(7%) 등을 들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p 오른 44%다. 국민의힘은 지난 7월3주차(19%) 이후 2주 연속 상승한 25%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9%p로 좁혀졌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 그 외 정당·단체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