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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약계층 아동 위해 ‘처음 갖는 나만의 공부방’ 선물

드림스타트 아동 4가구 가정 내 공부방 조성 지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위해 성동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선정했다.

구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쾌적한 ‘공부방’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동별 맞춤형 책상과 책꽂이, 책장 등을 갖춘 실질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였고, 공부방 내 곰팡이가 핀 오래된 벽지 역시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맞춤형 지원으로 조성된 공부방. [성동구 제공]

김OO(12세) 아동은 “전에는 집이 어둡고 바닥도 차가워서 공부하는 게 불편했고, 벽에 곰팡이가 있고 제 책상도 없어서 상을 펴고 바닥에서 숙제했다”라며, “이제는 제 방이 생기고 책상, 침대, 책꽂이도 생겨서 운동 연습 끝나고 돌아오면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꼭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감사와 희망의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아이가 배움과 휴식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