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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부산광역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의료원(부산의료원)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설계 공모는 연제구 거제동에 부산의료원 부설 어린이병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계공모안은 조달청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안이 선정됐다.
어린이병원과 기존 건물과의 의료 동선을 고려한 유기적인 배치계획과 공간 활용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선업체는 계약 체결 후 10개월간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국비 225억 원을 확보했고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1600.55㎡ 부지에 지하3층~지상3층, 연면적 8340㎡, 50병상 규모로 어린이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치과 등 5개며 24시간 응급 대응과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특성화 진료센터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어린이병원 의료·운영계획’ 수립 연구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