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발행 4조8135억
IPO 444%↑·유상증자 1412%↑
회사채는 소폭 감소
IPO 444%↑·유상증자 1412%↑
회사채는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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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에 주요 기업들이 모여 있는 모습.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금액이 전달보다 1000%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유상증자와 기업공개(IPO)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의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발행 규모는 18건, 4조8135억원으로 전달(11건, 3923억원)보다 4조4212억원(1127%) 급증했다.
특히, 유상증자 규모가 전달(6건, 2765억원)보다 3조970억원(1412.9%) 뛴 8건, 4조18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188억원) 유상증자의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도 1조10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기업공개 규모도 10건, 6299억원으로 전달(5건, 1157억원) 대비 5142억원(444.2%) 증가했다. 대한조선(4000억원, 매출 제외) 등 대규모 IPO로 발행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4349억원으로 전월(23조5618억원) 대비 1269억원(0.5%) 소폭 감소했다.
금융채 발행은 261건, 19조3619억원으로 전달(244건, 17조3682억원) 대비 11.5% 증가했으나, 일반회사채는 34건, 2조9780억원으로 전달(41건, 3조4260억원)보다 13.1%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32건, 1조950억원으로 전달(151건, 2조7676억원) 대비 60.4% 감소했다.
기업어음(CP) 발행금액은 46조4985억원으로 18.9% 증가했으며, 단기사채도 92조3669억원으로 10.3%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