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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낙안면에서 재배되는 배.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나주배’ 못지 않은 인지도가 있는 낙안민속마을 배가 본격 출하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된 낙안배가 이달 중순부터 대도시인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이번에 첫 출하 물량은 30톤(t) 규모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5600t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 배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배는 저장성 및 과육의 아삭함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낙안배는 2002년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지에 195t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낙안배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딛고 맺은 값진 결실로 첫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