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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부터 시원한 맥주 한 잔?” 광진·노원·동대문 릴레이 맥주축제

광진구 26일 화양제일골목시장서 개최
노원구 29~31일 화랑대 철도공원서
동대문구는 29~30일 장안1수변공원

지난해 5월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 ‘2024 노원수제맥주축제’ [노원구 제공]

서울 광진·노원·동대문구(가나다순)가 ‘밤이 좋은 계절’을 맞아 잇달아 맥주축제를 연다.

26일 자치구들에 따르면 광진구는 이날 오후 5~9시 화양제일골목시장 중심 거리에서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제8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이벤트 ▷푸짐한 경품 추첨 ▷먹거리 부스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양제일골목시장은 다음달 23일 오후 5~9시 야간 음식·문화를 테마로 ‘건대상권 음식문화 대축제’를 한 차례 더 진행한다. ▷맥주·하이볼 부스 ▷음식문화 출품전과 점포 컬래버 특화 먹거리 행사 ▷문화공연 ▷온누리 페이백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밤,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청량한 맥주잔을 부딪치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오는 29~31일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2025 노원수제맥주축제(NBF)’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무더위를 피해 오후 5시부터 즐기는 ‘야간형 축제’로 마련됐다. 마지막날인 오는 31일에는 밤 10시에 종료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테마와 공간에 따라 수제맥주의 매력을 좀 더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맛·문화·공간의 즐거움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29~30일 장안1수변공원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메인 무대는 오는 29일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탭댄스 재즈밴드 재즈스텝빌리지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는 30일에는 정통 재즈를 들려줄 ‘한석규 트리오’, 영화·팝 OST를 스윙으로 풀어낼 ‘하야 퀄텟’, 재즈와 클래식의 깊이를 담은 ‘권예성 밴드’, 감성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일 ‘혜원 트리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코지재즈 오피스’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박종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