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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가 25일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예정됐던 민중기 특별검사팀 출석에 건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특검팀은 김 여사의 소환 일정을 28일로 하루 미뤄 다시 통보했다.
특검팀은 2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27일 소환한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28일 오전 10시에 재소환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조사는 특검이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기기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박상진 특검보는 지난 25일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이르면 29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31일까지다.
지난 12일 구속된 김 여사는 14일, 18일, 21일, 25일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 개입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등의 의혹에 대해 추궁했지만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