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까지 계획 예산의 99.6% 확보, 이행 기반 구축
6월, 도민공약평가단 회의 통해 25개 과제 조정 실효성 높여
6월, 도민공약평가단 회의 통해 25개 과제 조정 실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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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비전과 미래경남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과제 137건의 이행 상황을 자체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 기준 점검 결과, 전체 과제 가운데 52건을 완료하고 85건을 정상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은 출범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 예산 대비 99.6%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도정과제는 공약 75건과 공약 외 62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도는 분기별 자체 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주요 완료 과제에는 ▷투자유치 전담조직 ‘경남투자청’ 운영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단위 상한면적 200만 평) ▷우주항공청 설립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설립 ▷응급의료 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11건이 포함됐다. 또 ▷연계도로망 건설계획 반영 ▷자연친화적 공공 오토캠핑장 조성 ▷365 일손지원단 운영 등 41건은 연도별 목표 달성 이후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초광역 경제동맹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국도 5호선 통영~남해 구간(43km)의 기점 연장 계획도 확정돼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6월에는 ‘2025년도 도민공약평가단’ 회의를 열고 25개 공약을 조정했다. 세 차례 토의와 투표를 통해 예산 변경과 지표 개선안을 마련하며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점검 결과는 도민공약평가단 회의 운영 결과와 함께 경상남도 누리집 내 ‘매니페스토 경남’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과제는 도정 핵심 정책이자 현안 과제인 만큼 부서 간 협업과 정기적 자체 점검을 통해 남은 기간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