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는 160쪽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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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전 총리[연합] |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내란 특검은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영장실질심사에 362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5일 재판부에 360여쪽에 이르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160쪽의 파워포인트 자료(PPT)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위증 등 혐의 입증을 위한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도 제시할 예정이다. 영장실질심사에는 김형수 특검보 등 검사 8명이 출석한다.
박 특검보는 “기본적으로 범죄 혐의 소명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이고 혐의가 소명된다고 하면 이미 알려진 바대로 범죄의 중대성은 충분히 소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건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한 전 총리의 신병 확보 여부는 내란 가담·방조 의혹을 받는 다른 국무위원과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