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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박사, 매달 110만원 받는다”…과기부, ‘연구생활장려금’ 5만명 확대 지원

- 2025년 참여대학 6개 추가 선정, 6천명 확대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생들의 연구개발 모습.[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5개 대학 5만여명의 석박사 과정에게 매달 110만원 규모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 2025년 참여대학을 6개 추가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컨설팅 등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0’로 통칭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연구생활을 보장(월 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에 착수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경북대, 경희대, 국민대, 숙명여대, 아주대, 중앙대등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완료 후 개시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 이상을 보장받는 이공계 대학원생은 약 6천명 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두 차례의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도입 첫해인 ‘25년도에는 총 35개 대학, 약 5만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스타이펜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선발주자인 금년도 참여대학에 대한 사업 안착 지원과 함께, 보다 많은 대학과 학생들이 스타이펜드 지원체계 속에서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신규 지원 확대 노력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