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례군의회 본회의장. |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구례군의회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영산강(영섬권역)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하다는 것이 구례군의회 입장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권이자, 지리산권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소재지는 구례에 둬야 한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하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 의장은 “2020년 수해 이후 줄기차게 제기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이제는 중앙정부가 답해야 한다”며 “재난관리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섬진강 수해의 최대 피해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 행안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