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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몽쉘,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

소비자 밈 활용한 양방향 소통서 높은 평가

이승기(왼쪽 두 번째) 롯데웰푸드 IMC팀 매니저와 황보송(오른쪽 두 번째) 롯데웰푸드 IMC팀 담당이 ‘행복한 몽쉘’ 캠페인 에피 어워드 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행복한 몽쉘’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시상식으로 꼽힌다. 국내에선 2014년부터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중요도와 인식을 높인 캠페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행복한 몽쉘을 찾습니다’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밈(meme)’을 활용했다. 해당 밈은 몽쉘 개봉 시 나타나는 미소 짓는 모양의 초콜릿 장식에 ‘행복한 몽쉘’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내용이었다.

이를 포착한 롯데웰푸드는 각종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행복한 몽쉘’을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로 연계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평소 몽쉘의 충성 고객으로 알려진 다양한 인플루언서 및 유명인과 이색적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6주간의 진행 기간 동안 총 3500만회에 달하는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을 이끌어냈다. ‘행복한 몽쉘 찾기’ SNS 이벤트에는 1200건이 참여했으며, 1등을 가리기 위한 후속 투표에도 2200건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다.

마케팅 성과에서도 뚜렷한 영향력을 보였다. 여름 비수기에 진행된 캠페인 기간(2024년 6~7월) 동안 몽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50%에 육박하는 성장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행복한 몽쉘 캠페인은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알린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마케팅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