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양복·넥타이·근조 리본
“與 입법 독주 항의 차원”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은 9월 1일 국회에서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에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여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항의한다는 차원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원내 알림을 통해 의원들에게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謹弔) 리본 등 복장 규정을 준수해 1일 오후 열릴 정기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알렸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방침과 관련해 “여당의 입법 독주·폭주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을 받아들여 정기국회 개원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줄 것을 여야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與 입법 독주 항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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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상현, 우인식) 선출안이 부결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은 9월 1일 국회에서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에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여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항의한다는 차원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원내 알림을 통해 의원들에게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謹弔) 리본 등 복장 규정을 준수해 1일 오후 열릴 정기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알렸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방침과 관련해 “여당의 입법 독주·폭주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을 받아들여 정기국회 개원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줄 것을 여야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