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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우승한 코스서 아들은 에이스…타이거 우즈 아들 생애 두번째 홀인원

TPC 소그래스에서 홀인원
우즈가 2차례 우승한 코스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 3번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후 홀인원 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JGA SNS]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6)가 생애 두번째 홀인원을 작성했다. 무대는 아버지 우즈가 두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TPC 소그래스다.

찰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77야드의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찰리는 티샷을 날린 후 타구 방향을 잠시 지켜보다 그린 주변 갤러리가 들어갔다며 환호하는 걸 보고서야 홀인원 사실을 알게 됐다. 찰리는 동반자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즐거워 했다.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가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자 부자가 격하게 끌어안으며 기뻐하는 모습 [게티이미지]

찰리는 지난해 아버지와 함께 출전한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을 기록, 부자가 격하게 끌어 안으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PGA 투어 본부에 딸린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는 해마다 PGA 투어가 직접 주최하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코스다. 타이거 우즈는 이곳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01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했다.

타이거 우즈는 공식 대회 세 번를 포함해 통산 20번 홀인원을 기록했다. 찰리는 이날 홀인원을 하고도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1위(7오버파 223타)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