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 생태계의 오픈 사이언스 지원 및 콘텐트 유형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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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DOI센터 10주년 기념 이벤트.[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내년 1월 출범 10주년을 맞는 한국DOI센터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DOI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DOI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DOI(Digital Object Identifier)FKS 논문, 특허, 데이터 등의 콘텐트를 구분하는 고유 식별자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한다. DOI를 통해 해당 콘텐트의 위치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한국DOI센터는 2016년 세계 10번째 DOI 등록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학술·연구 분야에서 DOI 시스템의 도입과 확산을 주도해왔다. 전 세계 12개 등록관리기관 중 국내 유일 기관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DOI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해외 DOI 시스템을 사용하던 연구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는 DOI 등록관리기관 가운데 5번째로 많은 누적 2840만 개의 DOI를 등록한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혜진 KISTI 데이터큐레이션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DOI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학술 및 연구 데이터의 정확한 식별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DOI센터는 국내 연구자들과 학술 단체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축적된 DOI 콘텐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유형별 DOI 협력 기관을 발굴하고, 등록 가능한 콘텐트 유형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