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5억원 정부 투자 SMR 제조혁신 기술개발 참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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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국 산업국장이 지난 8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1조2700억원 규모 경남 제조AI, 차세대 SMR 연구개발사업 정부투자 확정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꾸리고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 제조기술 개발과 한·미 원자력 협력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1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원전기업과 연구기관 등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및 한·미 원자력 협력 대응’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추진이 확정된 2695억원 규모의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과 확대되는 한·미 협력의 기회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되며 초대형 성형 장비 구축, 전자빔용접, 3D 프린팅 제조기술 확보 등이 추진된다. 도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도내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AWS 등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협의체를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지원, 수출 확대, 기술개발 등 3개 분야별 과제를 추진, 경남을 글로벌 SMR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정부의 SMR 혁신제조 확정과 한·미 협력 확대라는 변곡점에 맞춰 경남형 실행전략을 구체화한 자리였다”며 “산·학·연·관이 한 팀으로 움직여 경남이 원전 수출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