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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도 자산이다”…벤처협회, 창업자들과 실패 경험나눈다

5일 용산서 ‘실패전시회’ 개최
실패 공유로 창업 생태계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 산하 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와 YCN(회장 박진우 다다익스 대표)이 오는 5일 서울 용산시제품제작소에서 ‘Fail Fair(실패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실패=도전’을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의 좌절을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배 창업자의 강연과 함께 ▷실패 사례 발표 ▷실패 사진·표어 전시 ▷힐링 체험 ▷‘Death Valley’ 포토존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스타트업위원회 위원)는 선배 창업자 강연에 나서 ‘실패를 통한 극복사례’를 공유하며 후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통찰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이용균 스타트업위원장은 “성공 중심의 기존 창업 행사와 달리, 실패 역시 중요한 자산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창업가 간 진솔한 교류를 통해 실패를 격려하는 건강한 도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YCN 회장은 “실패를 숨기지 않고 공유할 때 생태계 전체의 역량이 강화된다”며 “이번 행사가 실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젊고 유연한 창업 네트워크 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