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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에 기부하세요”...순천대학, 전남권 최초 도입

간편 결제 누구나 참여하는 소액 기부 문화 확산

순천대 기부 키오스크 공개 행사가 1일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전남권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편리하고 손쉽게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1일 공개된 기부 키오스크는 대학 본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직원연합회장, 총학생회장 등 대학 구성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기부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무인 주문기계인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최소 1만 원부터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직원과 재학생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별도의 절차 없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장학금, 교육·연구 환경 개선, 학생 복지 증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1호 기부자로 나선 이병운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 대학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측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계기로 소액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캠퍼스 전반으로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