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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학기에도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2학기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지도할 ‘송파런 학습 코칭단’은 교육학 및 상담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교육 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SSK 교육사각지대 학습자연구단(단장 김동일 교수)과 연계, ‘느린학습자 연수교육’을 이수하여 느린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올해 배움이 느린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운영, 16개 초등학교 50여 명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총 717회 맞춤형 학습지원과 90회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89%가 읽기와 수학에서 학습 능력의 성장을 보였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나타났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학기 운영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이 학습능력 상승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각자의 속도에 맞춘 다양한 교육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