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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간다…‘현장구청장실’로 직접 소통

구청장이 20개 모든 동으로 찾아가 주민과 소통
9회째 맞는 ‘현장구청장실’…주민과 함께 성과 직접 공유
현장구청장실, 이원생중계로 소통 강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승로(사진) 서울 성북구청장이 오는 16일부터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관내 20개 동 주민과 소통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 구성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현장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구청장과 함께 제안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소통 무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 중심의 현장 소통을 구현한다.

아울러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원생중계 시스템을 도입, 리포터가 직접 현장을 연결하여 주민 제안의 배경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함으로써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는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마을행정사 상담, 건축·위생·지적 민원 상담 등을 동별 현장에서 함께 운영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이 거주하는 동에서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책 홍보 방식도 한층 친근해진다. 성북구는 주요 구정 정책을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 퀴즈’를 진행한다. 퀴즈를 풀며 정책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재미와 학습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