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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광양→순천서 치른다

축구 저변 전남으로 확대...27일 오후 2시

순천 팔마체육관 전경.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제철소가 있는 광양시에 연고지를 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에서만 치러왔던 홈경기를 7년 만에 순천으로 옮겨 치른다.

이번에 홈경기를 순천에서 개최하는 데는 순천 및 여수·고흥·보성 등 인근 지역민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저변확대와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이벤트로 결정됐다.

경기 일정을 보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주말인 27일 오후 2시 연향동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치를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순천 홈경기는 순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 네이밍데이로 열린다.

재순천광양향우회(회장 문승태)는 광양 출신의 순천 시민들이 구성한 단체로서, 1969년 발족해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조례동에 거주 중인 주장 발디비아는 “순천에서 경기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흥미로웠다.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 전남 팬들과 더불어 순천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 준다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나도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티켓은 전 좌석 일반석으로 판매되며, 판매가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미취학아동 1000원이다.

온라인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및 NOL티켓을 통해서 가능하다.

2025 시즌카드의 경우, 모든 권종(플래티넘, 프리미엄, 골드, 옐로우, 리틀)이 사용 가능하다. 플래티넘, 프리미엄, 골드 시즌카드 소유자의 경우 본부석 중앙에 좌석이 준비될 예정으로, 현장에서 시즌카드 스캔 후 입장하면 된다.

좌석 안내 및 티켓·시즌카드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