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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 인천시 전담조직 신설… 인천 내항 재개발 속도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 위치도.[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 내 인천광역시 전담조직이 신설돼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인천항내항재개발전담조직 신설’ 내용으로 하는 2026년도 정기직제 반영 안건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인천시 전담조직은 정기직제 반영으로 총 3명(5급 2명, 6급 1명)이 맡게 된다.

인천시는 향후 단계적 재개발에 맞춰 ‘인천항내항재개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국가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재개발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인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2007년 시민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재개발이 약 18년 만에 인천시 주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의 경우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 내 전담조직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이 운영되면서 국가 지원 속에 1단계 준공과 2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정기직제 반영은 인천항 내항 재개발이 국가정책으로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1단계 사업의 적기 착공을 시작으로 재개발 본격화와 함께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를 신속히 이끌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