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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홈 설루션·B2B 상담으로 유럽 공략 [IFA 2025]

AI홈 허브 상용화로 실생활에 활용
유럽 고객 맞춤 AI 가전 대거 공개

모델이 ‘IFA 2025’ LG전자 전시관 입구에서 ‘LG AI홈’을 형상화한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연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IFA 2025’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AI(인공지능)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생활 속 스마트홈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 B2B(기업간 거래) 상담 공간을 마련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는 3,745㎡ 규모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LG AI홈’ 체험존과 유럽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AI 가전 신제품 25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LG AI홈’을 오케스트라 공연에 빗대어 표현한 연출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로 폭 20m의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총 21대의 AI 가전을 오케스트라 공연장처럼 배치했다.

전시장 내부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배경으로 고객들이 실제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 상황에서 ‘LG 씽큐 온’이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것은 물론,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람객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동시에 LG전자는 약 1762㎡ 규모의 B2B 고객을 위한 상담 공간도 운영한다.

유럽 시장에 맞춘 제품 최적화도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는 좁은 가옥 구조를 고려한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고, 프렌치 도어의 높이도 유럽 사람들의 평균 키를 고려해 기존 제품 대비 80㎜가량 키웠다. 세탁기와 건조기에는 유럽 고객의 코스 사용 패턴이 다양하다는 점을 반영해 제어부가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라인업을 늘렸다.

청소기 신제품 라인업도 선보인다. 위생과 편의성,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갖춘 로봇청소기 신제품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과 함께 무선 청소기 신제품 2종도 전시된다. 특히 LG전자는 ‘히든 스테이션’을 주방 가전들과 함께 배치해,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 마치 집 안에 로봇청소기가 없는 듯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베를린=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