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투자 행사 역대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유력투자기관 대거 방한 눈길
글로벌 유력투자기관 대거 방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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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왼쪽 다섯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in APEC’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
[헤럴드경제(제주 서귀포)=유재훈 기자]17개국 벤처투자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5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in APEC’이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개최됐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벤처투자 서밋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 이후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대희)가 공동으로 개최한 벤처투자 서밋 전 세계 17개국의 77개 해외기관, 60여개 국내 투자기관 등 총 147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해 국내 벤처투자 행사 중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와 함께 APEC 회원국 정부기관, 해외 벤처캐피탈, 해외LP, 해외VC협회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방한했다. 특히 레전드 캐피탈, 버텍스 그로스, 아시아 얼터너티브스 등 유력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다수 참여하며 APEC 벤처투자 생태계의 주축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날 서밋의 첫 번째 세션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대체투자시장 분석기관 프레퀸의 ‘글로벌 시장동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APEC 벤처생태계 협력’이라는 주제로 APEC 역내 VC와 LP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생태계 IR’을 위한 마지막 세션에는 리벨리온, 무신사, 더핑크퐁컴퍼니,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와 삼성증권의 한국상장시장 설명회 등이 진행되었다.
한성숙 장관은 환영사에서 “APEC은 전 세계 벤처투자금액의 약 70% 이상이 이뤄지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이번 서밋은 대한민국이 첨단 제조·IT 강국을 넘어 아시아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 정부기관과 투자자들이 모인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와 APEC 생태계가 더 강한 파트너십으로 긴밀히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