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수사국(HSI)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와 관련해 진행 중인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법원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면서 “이번 수사로 47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475명 중 다수가 한국 국적자였다”면서 “법 위반자들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포된 475명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 중이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전날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 한국인은 약 300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에서 이민단속반원들이 직원들을 체포하고 있다. [주류 화기 폭발물 단속국(ATF) 애틀랜타 지부 X계정 캡처]](/legacy/wp-content/uploads/2025/09/ATF-ATLANT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