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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2차관 신설 환영” 소상공인업계 숙원 현실로

소상공인연합회 즉각 환영 입장
2017년 정책과제 제안 결실이뤄
현장경험 풍부한 전문가 임명 건의

소상공인업계가 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담 2차관 신설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경북 영주시의 한 전통시장 모습. [헤럴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소상공인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담당 2차관 신설 도입과 관련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하는 복수차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며 “소공연은 당·정의 이번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소상공인 현장과의 소통 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부터 소상공인 전담 부처 신설을 대선 정책과제로 선정해 현재 중기부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 대선에서는 110여개 대선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전달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지난 3일 소공연을 방문한 집권여당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송치영 소공연 회장이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소공연은 “이같은 요청사항이 수용돼 이번 정부조직개편에서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신설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발로라고 본다”며 “소공연은 전국 소상공인들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당정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의 소상공인 전담 차관 도입 주장은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상권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점’을 이루는 개별 소상공인을 소규모 시장·골목형상점가 등 ‘선’으로 잇고, 이를 골목상권의 ‘면’으로 조직화해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정책의 전환을 건의해 왔다.

소공연은 “새로이 임명될 소상공인 전담차관에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정책수행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가 임명되어 소상공인 정책 전환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역대급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경영 환경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공연은 끝으로 “소상공인 전담차관의 제안자로서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현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전담차관의 정책과 행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혼연일체 되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을 밝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