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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실종 치매환자 신속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예술의전당과 서초3동 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다.
이에 구는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서초경찰서, 서초3동 치매안심경로당, 지역 협약기관 등과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실종자 발견, 신고, 보호, 경찰 출동, 가족 인계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민들에게는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요령과 함께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광장에서 모의훈련 외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및 상황 체험 ▷이동형 기억다방 ▷우울·스트레스 상담 ▷인공지능(AI) 측정기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안전관리 ▷반려식물 치료·병해충 대처법 ▷친환경 양말목 만들기 ▷고령친화용품 이동전시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5톤 특장차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차량 내부는 실제 가정처럼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고령친화용품을 전시하고 신체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을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