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아공 국방부장관 등 22개국 참석
콜롬비아·독일·프랑스 참전용사 후손 참여
콜롬비아·독일·프랑스 참전용사 후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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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군사령부 깃발을 비롯한 참가국 깃발이 8일 오전 경기 평택시 캠프험프리스 바커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유엔사 창립 기념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1950년 7월 7일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이탈리아, 네덜란드 ,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국, 터키, 영국, 미국으로 구성돼 있고 대한민국은 주둔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방부는 8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필리핀과 남아공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장·차관과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엔사와 22개국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우리는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 힘을 모았던 연대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24일 6·25전쟁 발발 직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콜롬비아, 독일, 프랑스 국적의 참전용사 후손들도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 장관 환영사에 이어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인 길베르토 테오도로필리핀국방부장관의 축사,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부차관 기조연설, 자비에르 브런슨유엔군사령관 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