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발전 등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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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 [한국남부발전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차세대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안전과 책임 기반의 인공지능(AI) 기본사회 실현’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CTF(깃발뺏기) 방식으로 출제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선은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다음 달 15일 개최되는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결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6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을 비롯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청소년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으로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팀원 중 1명 이상이 해당 지역 출신이면 다른 지역 학생도 팀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한국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대회가 영남권 보안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해킹 기술 경연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정보보안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의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선이 치러지는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최신 보안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 그리고 혁신적인 보안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보안 전문가·기업·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