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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국회서 ‘미래 먹거리’ 예산 확보 분주

세종 이어 서울행…방산·수소·항만 등 57개 핵심사업 지원 호소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57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논의했다. [창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달린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일 국회와 정부를 찾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22일 세종시 중앙부처를 찾은 데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조하며 57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설득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의원실 방문에 앞서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먼저 만나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되살릴 전략을 논의하는 등 물밑에서부터 총력을 기울였다.

창원시가 건의한 사업 목록에는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과 수소특화단지 지정,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주력 산업의 체질을 개선할 과제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KTX 증편과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같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처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특히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국제물류 특구 조성과 항만배후단지 구축 등 글로벌 항만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온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정기회가 끝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창원의 미래를 위한 예산 확보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