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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5~21일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

에스팩토리·헤이그라운드·펍지성수 등
성수동 전역에서 100여개 프로그램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 프로그램 중 ‘CT페어’에서 진행 예정인 시뮬레이티드 런웨이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오는 15~21일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약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 ▷플레이성수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테이스티성수 등이 있다.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에서는 가상의 착장으로 패션모델이 되어보는 시뮬레이티드 런웨이, 휴머노이드 로봇 워킹 퍼포먼스, 시각화된 음악으로 재현하는 영상 쇼케이스 등 기술 기반으로 관람객의 개입과 체험을 유도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플레이성수(더 스카우트 in 성수)’는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심형 방탈출 게임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실물 키트를 연동한 미션 수행 게임으로, 참가자는 ‘리얼월드’ 앱과 전용 키트를 활용해 성수 골목골목을 누비며 도시의 실제 공간과 웹 기반 단서를 연결하는 복합적 탐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성수아트페어’에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특별전이 펼쳐진다. 실시간 날씨 데이터를 반영한 인터랙티브 시각 작품, 웹 브라우저 기반 설치 작품 등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뷰티성수’는 K-뷰티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 브랜드 피칭 대회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6000만원 상당의 제품 기획·개발·제작 지원과 최대 1억원 규모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 신설된 ‘투자성수’는 성동구의 창업 기업과 콘텐츠 기반 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책 관계자, VC(벤처캐피탈), 산업 전문가가 함께 교류하는 오픈형 투자 생태계 장으로 운영된다.

또 성수동 로컬 치킨 브랜드와 약 70여 개 F&B 매장이 함께 참여하는 ‘테이스티성수’는 치맥파티, 지역매장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성수 로컬 식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저속노화 테마의 팝업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산업 기업, 문화예술인, 주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창조적 에너지를 집약한 축제”라며 “지속가능한 성수동을 만들어가는 커다란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선임기자